강동윤 9단, 日 시바노 9단 꺾고 농심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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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33·사진) 9단이 제24회 농심배 세계바둑 2연승을 달렸다.
강동윤은 25일 한국기원과 일본기원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2라운드 본선 5국에서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끝에 15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 달 만에 재개된 농심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강동윤은 초반 하변 전투에서 일찍이 승기를 잡은 뒤상대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고 정확한 수읽기와 판단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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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강동윤(33·사진) 9단이 제24회 농심배 세계바둑 2연승을 달렸다.
강동윤은 25일 한국기원과 일본기원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2라운드 본선 5국에서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끝에 15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강동윤은 지난 달 진행된 1라운드 본선 4국에서 중국의 판팅위 9단에게 승리하며 첫 승을 거뒀다.
한 달 만에 재개된 농심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강동윤은 초반 하변 전투에서 일찍이 승기를 잡은 뒤상대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고 정확한 수읽기와 판단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강동윤은 26일 본선 6국에서 중국의 퉈자시 9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승리하면 연승상금 1000만원을 확보한다. 상대 전적에서는 강동윤 9단이 2승 4패로 뒤져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은 4명씩 남아있고, 일본은 3명이 탈락해 2명만 남아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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