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소방청 압수수색…허위공문서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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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소방청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태원 사고 특수본은 이날 오후 3시44분쯤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 수사관 22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특수본은 119종합상황실 등 6곳에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이태원 참사 관련 서류,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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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긴급구조통제단 관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소방청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태원 사고 특수본은 이날 오후 3시44분쯤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 수사관 22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혐의다.
특수본은 119종합상황실 등 6곳에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이태원 참사 관련 서류,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 3단계에서 인근 시·도 본부 소방대원 인력 동원을 적절하게 조율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를 압수수색했다. 소방청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이모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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