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폐 후폭풍 … P2E 게임판도 흔들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2022. 11. 25. 18:00 수정 2022. 11. 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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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계열사 줄하한가
위믹스 시총도 3600억 증발

국내 게임업계 1위 가상자산(가상화폐)인 '위믹스'가 지난 24일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으면서 시장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위믹스 역시 상폐 통보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4000억원 가까이 빠졌다.

25일 위메이드는 코스닥에서 장중 내내 약세를 이어가며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3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계열사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위믹스 시가총액도 52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3600억원이나 빠졌다. 발표 직전 2200원대를 형성했던 위믹스 시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600원대로 곤두박질쳤다.

특히 이번 사태로 인해 가상화폐를 근간으로 하는 P2E(Play to Earn·돈버는 게임) 게임 사업 모델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P2E 게임은 국내에선 불법이지만 업계 선두주자인 위메이드를 중심으로 규제 완화를 요청해왔다. 위믹스 모델을 따라 사업을 준비하던 여러 후발주자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민서 기자 /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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