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선수 마음' 오세훈 "광화문광장 응원, 안전사고 1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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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광화문광장 응원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상의 3배 정도 인파가 광화문광장에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며 추후 경기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예상의 3배 정도의 인파가 광화문광장에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거리응원을 완성한 시민들, 붉은악마 그리고 모든 관계기관 안전 근무자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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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광화문광장 응원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상의 3배 정도 인파가 광화문광장에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며 추후 경기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남은 두 번, 그 후의 경기에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먼저 선수들의 경기력을 치켜세웠다. 그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한국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은 놀라웠다"며 "아직 조별예선 두 경기가 남았다. 12번째 선수의 마음으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마지막 경기까지 선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실은 제가 더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본 건 경기 자체보다 응원 모습이었다"며 "경기 시작 직후 광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질서정연한 응원 모습에 크게 안도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광화문광장을 찾아 합동상황실을 둘러보고 막바지 안전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이어 늦게까지 서울시청 본관에서 대기하며 현장 상황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예상의 3배 정도의 인파가 광화문광장에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거리응원을 완성한 시민들, 붉은악마 그리고 모든 관계기관 안전 근무자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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