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러시아 발주 쇄빙LNG선 계약해지 마쳐

박정엽 기자 2022. 11.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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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20년 10월 러시아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에 대한 계약을 모두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선 1척에 대한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대우조선해양은 총 3척의 LNG선을 수주했고 1,2호선에 대해서는 지난 5월과 6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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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20년 10월 러시아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에 대한 계약을 모두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 /대우조선해양

25일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선 1척에 대한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379억원으로,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제에 따라 주요 기자재 공급이 지연되고 중단되면서 건조가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조선업계에선 해당 선주를 러시아 가스회사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대우조선해양은 총 3척의 LNG선을 수주했고 1,2호선에 대해서는 지난 5월과 6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 선박은 쇄빙선이라는 특성상 LNG선 호황에도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은 향후 이들 3척의 선박을 계속 건조해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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