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AI 인재양성·제조업AI 기술 협력 나선다

고재원 기자 2022. 11.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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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에 나선다.

또 AI와 배터리, 바이오, 농업기술 등 혁신기술 분야 양국의 기관과 연구진 협력현황을 점검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캐나다는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기관, 인력을 보유한 과학기술혁신 강국"이라며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국이 기존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발굴하여 상호간 협력이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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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와 공동으로 ‘제3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과 캐나다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에 나선다. 산업 연계 AI 인재 양성과 AI 기반 제조업 응용기술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 구체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양국 연구자간 교류를 지원하는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25일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와 공동으로 ‘제3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공동위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한 조직이다. 정부 간 정례 회의로 올해 회의에서는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공유했다. 기술개발과 연구보안에 대한 상호간 견해를 나눴다. 

또 AI와 배터리, 바이오, 농업기술 등 혁신기술 분야 양국의 기관과 연구진 협력현황을 점검했다. 양국은 AI 분야를 양국 중점 협력 분야로 꼽으며 AI 분야 생태계와 진흥 정책을 공유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캐나다는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기관, 인력을 보유한 과학기술혁신 강국”이라며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국이 기존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발굴하여 상호간 협력이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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