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산업단지 들어선다

김은정 2022. 11. 25.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한국형 산업단지가 2024년 조성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베트남 현지에서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쩐꾸억반 베트남 흥옌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조성 목표로 첫 삽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한국형 산업단지가 2024년 조성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베트남 현지에서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쩐꾸억반 베트남 흥옌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다. LH·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한국 컨소시엄(75%)과 베트남 기업인 TDH에코랜드(25%)가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이 사업을 맡았다.

하노이 남동 측으로 36㎞ 떨어진 흥옌성 지역에 143만1000㎡ 규모 단지를 2024년 9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 입주할 60여 개 한국 기업은 건축과 설비 등을 위해 4억달러를 투자하고, 입주 초기 단계부터 행정·금융·세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한준 사장은 “산업단지의 기획·설계·시공(계룡건설 컨소시엄)·운영 등을 모두 한국 기업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