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화나게 하지 말라” BBC 극찬, 합성사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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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중 우루과이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SSC 나폴리)를 놓고 영국 매체 BBC가 '몬스터'라고 칭송했다.
25일(한국시간) BBC는 지난 24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김민재를 괴물로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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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중 우루과이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SSC 나폴리)를 놓고 영국 매체 BBC가 '몬스터'라고 칭송했다.
25일(한국시간) BBC는 지난 24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김민재를 괴물로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재는 늑대인간 같은 짐승의 앞발과 빨간 눈, 송곳니를 내보이고 있다.
김민재 밑에는 우루과이 축구 선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와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가 도망치듯 뛰는 포즈로 있다.
BBC는 경기 리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MOTD(매치오브더데이) 소셜미디어에서 "'몬스터' 김민재 앞에서 우루과이 공격수들은 전혀 즐기지 못했다"며 "김민재를 화나게 하지 말라"고 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우루과이 공격진에 맞서 격한 몸싸움을 불사하며 후방을 지켰다.
후반전에 종아리를 다치는 부상이 있었지만 경기 끝까지 방어진지를 구축했다. 김민재는 "경기를 하면서 긴장한 적이 없다. 그런데 처음으로 많이 긴장했다"며 "땀도 많이 나고 심장도 두근거렸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올 겨울 김민재의 영입을 원하는 맨유는 최대 1억파운드(약 1616억원)의 영입 비용이 들게 될 것"이라며 "김민재는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터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한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 수비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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