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상장폐지에 "업비트 슈퍼 갑질"

강희경 2022. 11.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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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자사 가상자산인 '위믹스'가 주요 거래소들로부터 거래지원 종료와 상장폐지 사태를 맞은 데 대해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믹스 유통 계획을 제출한 거래소는 국내 4대 거래소 가운데 업비트 한 곳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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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자사 가상자산인 '위믹스'가 주요 거래소들로부터 거래지원 종료와 상장폐지 사태를 맞은 데 대해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믹스 유통 계획을 제출한 거래소는 국내 4대 거래소 가운데 업비트 한 곳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업비트가 정의하는 유통량이 무엇인지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준 적이 없다며 거래 지원 종료 사실도 거래소 공지를 보고 알았고 소명 자료를 제출했는데 무엇이 불충분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거래소에 대한 가처분 신청으로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닥사'는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중대한 차이가 있다며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닥사는 2주일간 소명 자료를 검토해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10일과 17일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1주일씩 연장한 끝에 최종 거래 지원 종료 판단을 내렸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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