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株, 특별세무조사 착수에 '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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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카카오 계열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하자 관련 회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5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6% 내린 5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2.33%)도 장 초반 주가가 2.91% 하락한 2만5050원까지 내려갔으나 상승 반전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국세청이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카카오 계열사에 대해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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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카카오 계열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하자 관련 회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5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6% 내린 5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3.71%)와 카카오페이(-0.70%)도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뱅크(2.33%)도 장 초반 주가가 2.91% 하락한 2만5050원까지 내려갔으나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카카오뱅크를 24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를 11거래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국세청이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카카오 계열사에 대해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세청은 카카오가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세금 회피를 했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경쟁사 아이돌을 고의로 비방한 정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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