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3% 총파업 참여…급식, 돌봄 등 일부 차질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2. 11.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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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도 25일 하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벌여 일선 학교의 급식과 돌봄 운영 등에서 차질이 빚어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500여개 전체 학교의 교육공무직원 6100명 가운데 20.3%인 1237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또 초등돌봄교실도 전체 돌봄전담사들 가운데 25.5% 113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학교 관리자 등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됐으나, 전체 455개 돌봄교실 가운데 20%인 91개 교실이 운영되지 못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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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내에서도 25일 하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벌여 일선 학교의 급식과 돌봄 운영 등에서 차질이 빚어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500여개 전체 학교의 교육공무직원 6100명 가운데 20.3%인 1237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학교 급식의 경우 도내 175개 학교에서 이날 점심으로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싸오도록 하는 등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또 초등돌봄교실도 전체 돌봄전담사들 가운데 25.5% 113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학교 관리자 등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됐으나, 전체 455개 돌봄교실 가운데 20%인 91개 교실이 운영되지 못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한편,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이날 총파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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