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스타] 우루과이 묶은 김민재, 아틀레티코가 노린다…"보드진이 좋아하는 이름"

조영훈 기자 2022. 11.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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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한국의 무승부를 이끈 김민재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시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는 25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드진(이사회)가 좋아하는 이름 중 하나는 김민재다"라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한 그는 세리에 A 센터백 중 가장 뛰어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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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우루과이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한국의 무승부를 이끈 김민재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시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는 25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드진(이사회)가 좋아하는 이름 중 하나는 김민재다"라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한 그는 세리에 A 센터백 중 가장 뛰어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라 리가 5위로 쳐져있다. 센터백 줄부상이 심각한데다가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매체는 "마리오 에르모소나 펠리페 같은 이름은 단기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기에,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24일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출전해 90분간 활약하면서 상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녜스를 묶었다. 향후 조별리그 활약에 따라 무수한 클럽의 제의를 받을 수 있다.

비단 월드컵에서 활약뿐 아니라 클럽에서 활약이 워낙 좋았다.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정됐다.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 선정 10월의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민재는 센터백으로서 기술이 좋고 공에 대한 집중력이 굉장하다. 득점 기회에서도 공격적이다. 엄청난 체격이 아닌데도 수비를 지배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아틀레티코의 영입이 당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SSC 나폴리로 이적한지 이제 반 시즌인데다가 소속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기에 경쟁력도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1위로, 스쿠데토를 차지할 가능성도 크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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