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레디투스 '어스샵',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 프로젝트

고문순 기자 2022. 11. 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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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 이제는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누구라도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 서비스를 참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몬테밀라노(Monte Milano)의 대표이기도 한 오서희 작가의 말이다.

몬테밀라노(Monte Milano)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인 오서희 작가가 '찾아가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롯데마트 구미점 내 어스몰에서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2점의 오리지널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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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 이제는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누구라도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 서비스를 참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몬테밀라노(Monte Milano)의 대표이기도 한 오서희 작가의 말이다.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좌)가 '찾아가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롯데마트 구미점 어스몰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사진제공=몬테밀라노

몬테밀라노(Monte Milano)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인 오서희 작가가 '찾아가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롯데마트 구미점 내 어스몰에서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2점의 오리지널 작품을 전시한다.

오서희 대표는 "지방에 사는 고객들에게 서울과 같은 문화공유경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롯데마트 구미점 내 어스몰과 몬테밀라노가 컬래버레이션 해 '찾아가는 미술관'을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함을 나누는 것보다 더 큰 공유경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을 관객으로 만나며 다양한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서희 대표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홍익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 패션디자이너로 방향을 전환해 패션디자이너이면서 동시에 화가로서 패션의 영역을 미술로 확장하며 패션계는 물론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엄마들에게 합리적이고 예쁘고 질 좋은 옷으로 행복을 선물하고자 '엄마들의 SPA'라는 콘셉트로 패션브랜드 '몬테밀라노'를 만들어 시니어들의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패션디자이너답게 화려하고 과감한 색채 활용을 통해 기쁨과 환희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들을 더 오래 작품에 붙들기 위해 작품 설명을 하는 대신, 작품에 맞게 수필을 작성해서 그림 옆에 붙여놓았다.

'군중 속의 외로움' 작품이 전시된 모습./사진제공=몬테밀라노


대표작 중 하나인 '군중 속의 외로움'에는 "온몸이 화려하다. 주변도 화려하다. 주변과 함께 화려해야 나의 화려함이 스며든다. 혼자 화려하면 외롭다. 함께 화려하자"는 메모를 남겼다. 또 다른 대표작 연인(Lover)에는 "주파수가 정확히 일치하는 사람! 우주의 기운까지도 그 주파수에 대해 노래할 것이다"라는 문구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디자이너가 만든 프리미엄 니치 향수 올인원 퍼퓸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달콤한 프루티계열, 은은한 플라워계열, 편안한 우디계열, 시원한 아쿠아계열 등 시그니처 4가지 향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유래성분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하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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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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