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대구시, "하늘길·철길·물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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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시는 지역 최대 염원인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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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시는 지역 최대 염원인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서를 교환하며,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협력을 더 강화할 것을 확약했다.
양 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해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관련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시의 시민 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인 광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물 산업 육성 등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고속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호남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상생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구와 광주가 함께 손을 맞잡고 국가질병이라 불리는 지역소멸을 잘 극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두 도시가 국가균형발전에 아주 중요한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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