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노위, 이태원희생자 가족 소통공간 마련 촉구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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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이태원 참사 한 달, 희생자 추모와 희생자 가족 의견 존중 및 소통 공간 마련 촉구 기도회'를 진행한다.
조계종 사노위는 25일 "이번 기도회에서는 희생자 가족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가족들이 원하는 방법과 방향으로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급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슬픔과 고통 속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실규명을 위한 대책을 숙의하고 소통할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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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이태원 참사 한 달, 희생자 추모와 희생자 가족 의견 존중 및 소통 공간 마련 촉구 기도회'를 진행한다.
조계종 사노위는 25일 "이번 기도회에서는 희생자 가족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가족들이 원하는 방법과 방향으로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급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슬픔과 고통 속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실규명을 위한 대책을 숙의하고 소통할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노위는 이날 기도회 후 이러한 요구를 담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이태원 참사 현장까지 염불 행진으로 이동해 참사 현장에서 추모 기도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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