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0년 전으로 돌아간 매수심리…집 안팔려 전세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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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가 10년 전 주택시장 침체기 수준으로 꺾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69.2)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에서 99.6을 기록하며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뒤 1년째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매수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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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가 10년 전 주택시장 침체기 수준으로 꺾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69.2)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수급지수는 조사 기간내 상대비교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2년 8월 첫주(67.5)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에서 99.6을 기록하며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뒤 1년째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매수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이 팔리지 않자 매도인들이 임대로 다시 돌리면서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은 총 8만건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전세 물건수(5만2504건)는 열흘 전(5만621건)에 비해 3.7% 늘어 월세 증가율(2.6%)을 앞질렀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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