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퇴계상 '학술상'에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진호 기자 2022. 11.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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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퇴계상 학술상에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선정됐다.

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은 25일 경북 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퇴계상 수여식을 갖고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한 교수는 조선유학사에 관한 독보적 해석이 돋보이는 연구자로 최근 퇴계선생의 '성학십도, 자기구현의 가이드맵'(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을 발간하는 등 연구업적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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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설정섭씨, 산가리오스 롤리타씨 '효행상'

'제12회 퇴계상 수여식'에서 한형조(오른쪽)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12회 퇴계상 학술상에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선정됐다.

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은 25일 경북 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퇴계상 수여식을 갖고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이용태 박약회 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설정섭씨와 필리핀 결혼 이민자인 산가리오스 롤리타(여)씨는 효행상을 받았다.

한 교수는 조선유학사에 관한 독보적 해석이 돋보이는 연구자로 최근 퇴계선생의 '성학십도, 자기구현의 가이드맵'(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을 발간하는 등 연구업적을 인정 받았다.

이 회장은 28년간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퇴계학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서고, 퇴계학 심화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쌓은 공로이다.

설씨는 몸이 불편한 부친과 치매에 걸린 모친을 지극한 효심으로 모셨다.

산가리오스 롤리타씨는 결혼 후 21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지병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남편 대신 영어강사로 일하면서 가정을 이끌어왔다.

퇴계상은 1981년 제정돼 3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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