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대상은 디지털약자 조명한 '현실'

변휘 기자 2022. 11.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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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5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2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했다.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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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5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2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했다.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수상자, 방송사, 방송관계사가 모이게 되며 유튜브 '공익광고협의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눠 TV·인쇄·영상·이모티콘 부문에서 총 1204편이 출품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대통령상)은 김정현·이채원·임채림씨가 영상부문으로 출품한 '현실' 편이 차지했다.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노인들의 현실을 인터넷이 사라진 상황과 대비해 보여줘 디지털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일반·대학생·청소년부 및 TV·인쇄 등 매체별로 시상해 총 6편이 선정됐고, 은상·동상·장려상 각각 6편과 특별상 4편을 선정해 100만~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공익광고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통위는 국민 공감을 얻는 공익광고가 더 많이 제작되고 널리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광고 주요 작품은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역사관·글로벌관 등 테마별 가상현실(VR) 전시관 총 7개의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공익광고 홍보전시관 '민들레마을'과 지구환경 보호 주제 작품을 전시한'환경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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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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