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뉴 에이스' 정승기, 시즌 첫 월드컵서 은메달 획득

서장원 기자 2022. 11.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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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 '뉴 에이스' 정승기(23)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성적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정승기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45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정승기는 시즌 첫 월드컵부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향후 대회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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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45초45로 개인 최고 기록 달성
스켈레톤 정승기가 2022-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2위에 올랐다.(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스켈레톤 '뉴 에이스' 정승기(23)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성적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정승기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45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정승기보다 0.01초 빠른 1분45초44에 라인을 통과한 영국의 마커스 와이어트가 1위에 올랐고, 3위는 1분46초10를 기록한 영국의 맷 스미스가 차지했다.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정승기는 시즌 첫 월드컵부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향후 대회 전망을 밝혔다.

경기 직후 정승기는 "0.01초 차이로 1등을 놓쳐 아쉽긴 하지만, 이번 시즌 첫 월드컵을 2위로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남은 일곱 번의 월드컵 경기도 남아있는 만큼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승기는 12월2일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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