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 함안군, 법수면 제2승마장 ‘악양승마장’으로 명명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2. 11.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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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법수면 윤내리에 개장한 함안군 승마공원 제2승마장 명칭을 '악양승마장'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10월14일 약 1ha 부지에 마방 23칸, 실외 마장, 승마체험코스 등을 갖춘 악양승마장을 조성했다.

함안군은 "악양둑방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승마 활성화를 위해 악양승마장을 조성했다"며 "승마가 고급 스포츠가 아닌 생활체육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악양승마장을 많이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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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림청 산사태 재해방지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착착’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함안군은 법수면 윤내리에 개장한 함안군 승마공원 제2승마장 명칭을 '악양승마장'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10월14일 약 1ha 부지에 마방 23칸, 실외 마장, 승마체험코스 등을 갖춘 악양승마장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말 11마리와 전문교관 등 인력 5명이 배치돼 있다. 승마장을 찾는 방문객은 먹이 주기와 승마 기승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악양승마장은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유·무료 방문객 수가 2000여 명에 달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함안군은 "악양둑방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승마 활성화를 위해 악양승마장을 조성했다"며 "승마가 고급 스포츠가 아닌 생활체육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악양승마장을 많이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10월14일 법수면 윤내리에 개장한 함안군 '악양승마장' 모습 ⓒ함안군

◇ 함안군, 산림청 산사태 재해방지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

경남 함안군은 산림청 주관 제43회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 제출한 '산사태 S. A. F. E.'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7개 기관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Sign(안내), Area(지역), Forma(책임자), Escape(대피)의 약자인 '산사태 S. A. F. E.'로 함안군은 이번 공모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함안군은 지방정부 최초로 산사태 대피소 표지판 48개를 부착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은 함안군이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착착'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공고를 24일부터 오는 12월8일까지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가공식품과 생산·제조 물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이다. 접수 기간은 12월9일부터 12일까지다. 

함안군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공모한다. 1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앞서 지난 8월 농협 함안군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에 이를 홍보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이는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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