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끝없는 하락"…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23주 연속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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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침체 영향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또다시 추락했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8일)보다 76.94포인트 내린 1229.90을 기록했다.
이번주도 전 노선 운임이 떨어졌다.
유럽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72달러 떨어진 1100달러, 지중해 노선은 125달러 떨어진 1842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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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글로벌 경제 침체 영향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또다시 추락했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8일)보다 76.94포인트 내린 1229.90을 기록했다.
이번주도 전 노선 운임이 떨어졌다. 유럽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72달러 떨어진 1100달러, 지중해 노선은 125달러 떨어진 1842달러로 집계됐다.
미주 서안과 동안 노선도 각각 63달러, 190달러 떨어진 1496달러 3687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도 143달러 떨어진 1250달러, 호주·뉴질랜드는 189달러 떨어진 613달러다. 남미 노선은 300달러 떨어진 2276달러로 나타났다.
SCFI는 2009년 10월 통계 집계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1583.18포인트(2010년7월2일)가 최고치였으나 2020년 9월부터 유례없는 상승을 시작해 11월 27일 2000포인트, 지난해 4월30일 3000포인트, 7월17일 4000포인트, 12월31일 5000포인트를 연이어 돌파했었다.
이후 지난 1월14일부터 우하향을 시작했고 5월 말 잠시 반등한 후 6월 중순부터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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