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차관 "화물연대 파업 피해 모니터링…기업 지원방안 검토"

신선미 2022. 11.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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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5일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지방청 등을 통해 물류 관련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 운송거부) 장기화시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출기업의 경우 파업 장기화시 화물 반입·출입이 지연되면서 운송비가 증가할 뿐 아니라 해외 거래처의 주문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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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물류 애로 긴급 점검회의 개최
물류 애로 긴급 점검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물류 애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1.25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5일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지방청 등을 통해 물류 관련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 운송거부) 장기화시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물류 애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복합위기'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치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수출기업의 경우 파업 장기화시 화물 반입·출입이 지연되면서 운송비가 증가할 뿐 아니라 해외 거래처의 주문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

조 차관은 "현장 애로 중 중기부에서 대응 가능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타 부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협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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