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어려운 ICT 용어 개선…'파밍'→ '인터넷 함정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영남대 국어문화원과 정보통신기술(ICT)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 최종 순화어를 도출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국민이 알기 쉽도록 정책을 안내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외국어 등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대체해 공공언어 사용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영남대 국어문화원과 정보통신기술(ICT)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 최종 순화어를 도출했다.
앞서 NIA는 6월부터 국어문화원과 '2022년 정부 공공기관 대상 어려운 용어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약 500개 ICT 용어를 발굴, 대체어를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언어 전문가 및 ICT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50개 순화어를 선정했다.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짜깁기한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를 일컫는 '사이버 렉카'는 '사이버 바람잡이'로, LTE와 5G를 함께 사용해 단말기와 네트워크간 통신을 하는 기술 규격을 의미하는 'NSA 방식'은 '공종형 통신 방식'으로, 사용자를 속여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수법 '파밍'은 '인터넷 함정사기'로 바꿔 쓸 것을 제안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국민이 알기 쉽도록 정책을 안내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외국어 등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대체해 공공언어 사용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5개 계열사 집결, 美 AI인재 확보 총력전
- 더 빨라진 초호화 개인 잠수정...'슈퍼 서브' 모습은
- 위믹스 시총 3500억원 '공중분해'…게임사 코인 '날벼락'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내달 美 생산 돌입…"IRA 정면 돌파"
- 할당 취소 5G 28㎓, 위성사업자 '관심'
- [울산 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성과] 울산 SW기반 IT융합 신산업 육성 선도
- 5G 가입자 연내 3000만명 달성 사실상 어려워져···변수는 '단말'
- 통신사 "기간통신사 서비스안정법은 중복 규제"
- 파워마스터반도체, SiC MOSFET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추가
- '수요·공급 상생의 장' 글로벌 소부장 테크페어 29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