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우수사례 선정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1.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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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특허 출원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동선 과천시 교통과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청 앞 사거리에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설치해 우회전 위반 사례가 30%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시스템이 전국에 확산되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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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특허 출원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딥러닝 영상인식 분야 전문회사인 ㈜하나텍시스템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했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우회전으로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임을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감속과 정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 유무를 감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되면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보행자 주의 바람' 등의 글귀를 표출한다.

시 조사결과, 이 경고시스템은 보행자 사고위험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선 과천시 교통과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청 앞 사거리에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설치해 우회전 위반 사례가 30%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시스템이 전국에 확산되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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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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