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22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2. 11.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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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데이터 분석 주제
2022 연세대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포스터 [자료=연세대]
연세대학교가 오는 28일부터 ‘2022 연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신용평가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25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BK21 빅데이터 교육연구단은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KCB 신용평가회사가 실제로 사용하는 신용평가 빅데이터와 개방된 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해 신용평가 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KCB 신용평가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신용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딥러닝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방법을 개발해 신용평가(CB) 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진대회는 AI 돌봄·반려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효돌’과 산학협력으로 진행됐다. 효돌의 AI 반려로봇에서 나오는 사용 로그 데이터와 생활 패턴 데이터 등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노인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효과를 냈다.

박태영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고, 공공 빅데이터와 결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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