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K-방산' 수출 지원... 합동군사 훈련·시범 운영 등 지원나서

이종윤 2022. 11. 25.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4일 경남 사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참석,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의 선순환 구축' 전략과 4개 핵심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정부의 방산수출 확대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 당국이 우리 무기체계를 수입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직접 '포스트 세일즈'(사후관리)에 나서 추가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용 노하우 공유 및 기술교육 지원
국방·방산협력 강화 "신뢰도 제고 기대"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24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항공기 및 전투기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4일 경남 사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참석,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의 선순환 구축' 전략과 4개 핵심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정부의 방산수출 확대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 당국이 우리 무기체계를 수입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직접 '포스트 세일즈'(사후관리)에 나서 추가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국산 무기를 사들인 국가들을 상대로 합동군사훈련, 기술교육 지원, 수출장비 시범운용 등 지원에 나선다.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구매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 당국은 수출 대상 장비를 우리 군이 먼저 시범 운용하고 그 성과를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앞으로 군 당국은 국산 무기를 구매한 국가들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세계 방산수출 점유율 5%를 돌파해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현대로템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 사진=현대로템 제공
이에 대해 국방부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지난 21일부터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호주·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 등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각국과의 연합훈련 및 국방·방산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관계기관과 함께 방위산업 '진입' 단계에 있는 벤처·중소기업을 돕는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와 '국방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벤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총 1200억원 규모의 '방산기술 혁신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 당국은 △규제 완화와 우수 연구인력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개발 리스크(위험)를 완화하고, △2027년까지 국방예산 대비 R&D 예산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며, △인공지능(AI)·극초음속·무인·자율 등 등 8대 '게임 체인저' 분야 핵심기술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무기체계를 개발함으로써 다시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뤄내겠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한편 이달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35억5000만달러 규모의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면서 우리나라의 올해 방산수출 수주액은 사상 처음으로 170억달러 규모를 달성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