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경찰서 '보행자 주의 포인트존' 설치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25일 오전 무학시장 앞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주의' 포인트존(고휘도 반사지)을 설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주지역 교통사망사고 중 33%가 보행자 사망사고이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가 42%를 차지한다. 앞서 지난 5일 이곳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포인트존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들의 일시정지 등 보행자 주의와 경각심을 부여하게 된다. 경찰은 충주지역 70곳에 이 같은 보행자주의 포인트존을 전봇대 등에 부착했다.

◇충주시청 실업선수단 '스포츠 진로교실'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25일 지역 학생선수들과 충주시청 실업선수단을 연계한 스포츠 진로교실을 운영했다.

충주시청 육상·배드민턴·복싱 실업팀 선수들은 충주복싱경기훈련장과 충주공설운동장, 호암2체육관에서 지역 초·중등 학생선수 61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충주시청 실업선수단은 진로토크, 전술훈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부상시 재활훈련 방법, 영상분석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훈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통대 '충북의 과학관을 찾아서 시즌2' 이벤트

충북 충주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충북의 과학관을 찾아서 시즌2'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청주 2곳(산림과학박물관, 농업과학관), 충주 2곳(충주어린이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제천 1곳(제천한방생명과학관)의 영상을 홈페이지(csi.chungbuk.kr)나 해당 과학관 배너(QR코드)를 통해 시청 한 뒤 과학관 전시·체험 콘텐츠 경험 소감과 인증사진을 남기면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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