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시크릿 웨펀, '샤코'가 선사하는 스킨 증정 이벤트

이솔 2022. 11.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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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인섹이 프로무대에서 활용한 '코리안 시크릿 웨펀'
사진=라이엇게임즈, 문화재 지킴이 10주년 기념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 이벤트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문화재 지킴이, 라이엇 게임즈가 이용자들에게 뜻깊은 '스킨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25일,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을 맞아 자사 대표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 이벤트,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을 진행한다.

'샤코'는 한국 플레이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oL 챔피언이었다. 샤코는 게임 초반에는 '속임수(디시브)'-'분신(할루시)'을 이용한 변수창출 능력 외에 딜링도, 탱킹도 되지 않았던 관계로 시간이 갈 수록 별볼일 없어지는 챔피언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필자에게 공포감을 심어줬던 '놀자(이현진)'와 더불어 '인섹(최인석)'등 국내 최정상 정글러들이 샤코로 압도적인 초반 변수창출을 통해 북미 게이머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며 한때 샤코는 '코리안 시크릿 웨펀(한국의 비밀 병기)'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착안해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시즌2) 한국 문화를 반영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을 출시한 후, 해당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 수익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을 맞아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을 진행하는 이유다.

이번 이벤트는 LoL의 대표적 한국 스킨으로 꼽히는 '신바람 탈 샤코'가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동참한 플레이어에게 맞춤 선물을 나눠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내 LoL 클라이언트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관한 퀴즈를 푼 플레이어에게는 하회탈을 쓴 '신바람 탈 샤코' 아이콘이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와 환수에 성공한 국외소재문화재에 관한 내용이 퀴즈로 등장하는 만큼, 특별 아이콘도 얻고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도 키우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소환사의 협곡 일반, 랭크 모드를 즐긴 플레이어에게는 누적 플레이 타임에 따라 ▲신바람 탈 샤코 감정표현(5시간) ▲명품상자·마법공학열쇠(10시간) ▲무작위 스킨 파편(20시간)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특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LoL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문화재' 또는 '지킴이'로 3행시를 지어준 플레이어에게는 추첨을 통해 '범죄도시 악몽 샤코'와 '암흑의 별 샤코' 스킨 중 하나가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추가 소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사회환원 홍보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가 놀이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지난 10년간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모든 행보에 동참해주신 플레이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맺고 10년 이상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 관계기관 및 협업사들과 함께 연 단위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왕실 유물 '효명세자빈책봉죽책'과 '보록' 등 국외소재문화재 환수를 6회 지원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청소년 역사교실 및 캠프(2022년 6월 기준 누적 참가자 5,300여 명) ▲4대 고궁 및 왕릉에 대한 보존관리 지원 ▲서울문묘, 성균관 등 3D 정밀 측량 사업 지원 ▲이상의 집 등 근대 문화 유적 보존관리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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