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작가 “웹툰 우리가 만든 장르, K 붙이면 안돼”(차이나는 K-클라스)

박아름 2022. 11.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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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은 어떻게 전세계를 사로잡았을까.

이날 한창완 교수와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출연, 글로벌한 웹툰의 인기 비결부터 웹툰 장르의 탄생까지, 웹툰의 모든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종범 작가는 "웹툰은 우리가 만든 장르이기 때문에 K라는 글자를 붙이면 안 된다"고 말한다.

또 전 세계 누구나 웹툰 작가에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웹툰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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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국 웹툰은 어떻게 전세계를 사로잡았을까.

11월 2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서는 웹툰에 대해 다룬다.

이날 한창완 교수와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출연, 글로벌한 웹툰의 인기 비결부터 웹툰 장르의 탄생까지, 웹툰의 모든 이야기를 소개한다. 여기엔 래퍼 래원이 특별 학생으로 참석한다.

이종범 작가는 “웹툰은 우리가 만든 장르이기 때문에 K라는 글자를 붙이면 안 된다”고 말한다. 웹툰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 한국. 하지만 지금의 웹툰 종주국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수많은 역사 속 위기에서 지금의 웹툰이 만들어지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웹툰 작가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창완 교수는 웹툰의 성공비결로 OTT에 최적화된 웹툰 IP를 꼽는다. 웹툰은 대중성과 흥행성이 이미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스토리보드와 흡사해 빠르게 영상화하기에 좋은 콘텐트. 또 전 세계 누구나 웹툰 작가에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웹툰이라는 것. 여기에 웹툰 플랫폼들의 노력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함께 들어본다.

한편 이종범 작가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의 위상도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밝힌다. 웹툰 작가가 강남 8학군에 웹툰 입시학원이 들어설 정도로 청소년들 사이 워너비 직업이 됐다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의 웹툰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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