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내 차 손잡았을 뿐"…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

김유림 기자 2022. 11. 25.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는 이의신청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다시 수사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진은 지난 1월(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즈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오영수. /사진=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당시에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A씨는 이의신청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다시 수사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수는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라며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검찰은 추행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사건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영수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혐의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영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오일남 역으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일명 '깐부 할아버지'라 불렸다. 지난 1월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머니S 주요뉴스]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도"… 이승기 발언 왜 화제?
홍현희를 낳았네…♥제이쓴, 똥별이 눈웃음에 홀릭
"며느리 되고파"…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날짜 잡나
"바람피울 여력 없어"… '구준엽♥' 서희원, 반박?
"모태범♥임사랑 결혼할 듯"… 김동현, '촉' 현실화?
"아빠가 신동엽인데 숙제 좀"… 신동엽 아들, 벌써?
직장인 사이서 '화제'… 유재석 연차 사유서
송가인, 2000만원 플렉스?… "여기 있는 거 다 주세요"
'로나' 떠난 서유리 심경 '의미심장'… "기분 거지 같음"
이승기 vs 후크 갈등… 스승 이선희는 몰랐나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