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강원 삼척시에 대문어 유생 2만 마리 방류

백창훈 기자 2022. 11. 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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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25일 강원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지에 대문어 유생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된 대문어 유생은 삼척시 수산자원센터 내 수조(가로, 세로 각 1m)에 있는 어미 대문어 2마리에서 나온 수정란을 180일 이상 키운 0.8cm의 부화 유생이다.

공단은 시와 함께 방류한 대문어의 자원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대문어 유생이 포획되지 않게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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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강원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지에 대문어 유생 2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5일 강원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지에 대문어 유생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 사업지로 선정된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원덕읍 갈남리 해역에서 이뤄졌다.

방류된 대문어 유생은 삼척시 수산자원센터 내 수조(가로, 세로 각 1m)에 있는 어미 대문어 2마리에서 나온 수정란을 180일 이상 키운 0.8cm의 부화 유생이다. 통상 대문어 한마리가 유생 10만 마리를 산란한다. 방류 전 전염병 검사도 마쳤다.

공단은 시와 함께 방류한 대문어의 자원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대문어 유생이 포획되지 않게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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