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길 안내 차원 손 잡은 것"

송오정 기자 2022. 11. 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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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선다.

25일 매체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를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오영수는 혐의와 관련해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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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 추행 혐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선다.

25일 매체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를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해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현재 오영수의 혐의를 다시 검토 중이다.

다만 오영수는 혐의와 관련해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오영수가 A씨에게 사과했으나, 이는 혐의 인정의 뜻이 아닌 향후 문제 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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