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사랑의 김장' 1만1000㎏ 담가 이웃사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25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유행하고 있지만, 대규모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으며, 전달까지 마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구례군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구례 여성단체·자원봉사자·공무원 455명 김장
저소득 가정 550가구와 경로당 300곳에 전달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25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구례군 여성 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455명이 참여해 총 1만1000㎏의 김치를 담갔으며, 저소득 가정 550가구와 경로당 300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유행하고 있지만, 대규모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으며, 전달까지 마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구례군은 밝혔다.
자원봉사자 최 모씨는 "매년 김장 자원봉사를 참여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해 힘듦도 잊게 한다"며 "내가 만든 사랑의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니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정성 어린 손길로 김치를 직접 담가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형탁·사야 부부, 갈등 폭발 "내가 죄인…가끔 손댄 게 문제"
- 투타겸업 접고 공격형 포수…새 출발 알린 키움 김건희
- "강형욱, 안락사 얘기에 견주 오열하는데 노래 부르더라"
- 전세살이 유재석, 87억 논현동 펜트하우스 매입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공개…훤칠한 훈남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취재진 피하려 6시간 가까이 귀가 거부 [뉴시스Pic]
- 박시후 父, 79세에 배우 데뷔…붕어빵 외모
- 배우 박철, 신내림 받은 근황 "23년째 몸 망가졌다"
- 바이브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 "최선 다했지만…"
- '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 진짜 이유 "건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