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전국 지자체 최초

경기=박광섭 기자 2022. 11.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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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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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조례에 따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방향, 연차별 추진과제 및 방법, 전문인력 양성, 집적화단지 조성, 관련 기관 협력·지원 방안 등이 담긴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4년마다 수립할 계획이다.

또 산업기반시설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설치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의 기술 촉진과 판로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도 유치하고 해외 교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도 활성화한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처인구 원삼면 지역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도 시의회를 통과했다.

동의안 통과로 시는 다음달 중 용인일반산업단지(주), SK하이닉스,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는 기흥구의 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처인구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시의 역점 사업"이라면서 "반도체산업 육성과 인근 지역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모두 갖춘 만큼 용인시를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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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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