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화물연대 불법파업, 엄정 대응 필요"

안채원 기자 2022. 11. 25.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며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예고대로 어제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국의 주요 항만 화물터미널에서 물류 이동이 중단되고, 주요 공단에서도 제품의 반입과 출하가 멈춰 섰다"며 "대한민국 산업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아이들, 국민의 일상까지 볼모로 하는 민주노총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불법파업"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무기한 총파업 이틀째인 25일 오후 부산 남구 용당부두 부근 화물차휴게소에 화물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2022.1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이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며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이 멈춰 서고 있다. 민주노총이 대한민국의 물류산업을 멈춰 세운 데 이어, 이제는 국민의 일상에도 피해를 주겠다 협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화물차 기사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어기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매기는 제도)의 영구화를 주장하며 전날(24일)부터 총파업에 나섰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예고대로 어제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국의 주요 항만 화물터미널에서 물류 이동이 중단되고, 주요 공단에서도 제품의 반입과 출하가 멈춰 섰다"며 "대한민국 산업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아이들, 국민의 일상까지 볼모로 하는 민주노총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불법파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의 피해와 불편은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밥그릇만 보고 있다"며 "고금리, 고물가에 수출 하락까지 겹쳐 장기침체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깊지만, 민주노총은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노조에 끌려다닌 과거 정부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이미 엄정 대응을 천명한 만큼, 국민을 볼모로 하는 민주노총의 시도 때도 없는 불법파업에 과거와는 다른 단호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승기 "적자 콘서트 열어준 소속사에 감사"…또 가스라이팅 의혹"너희가 한국 알아?" 강형욱 '역겹다, 쓰레기' 비난에 울컥오윤아 "성형 의혹 많이 받는 이유? 남동생 때문" 실물 어떻길래"섀도복싱 하나?"…발베르데, 이강인에 거친 태클 뒤 도발까지"16강 행복회로" 쓴소리 딘딘 "내 경솔함 사과…韓 정말 최고"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