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예산 공방..."원안대로" vs "더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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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에서는 내년도 대통령비서실 예산안을 놓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따라 대통령실 인원은 예전보다 20% 줄었지만, 정작 관련 예산은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영덕 의원은 특히, 전 부처가 대부분 특수활동비나 업무추진비를 줄이고 있는데, 대통령비서실만 늘었다고 하면 국민이 고운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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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에서는 내년도 대통령비서실 예산안을 놓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따라 대통령실 인원은 예전보다 20% 줄었지만, 정작 관련 예산은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영덕 의원은 특히, 전 부처가 대부분 특수활동비나 업무추진비를 줄이고 있는데, 대통령비서실만 늘었다고 하면 국민이 고운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에 대해 사람이 줄어도 업무량은 안 줄었고, 새로운 업무나 사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대통령실이 구성된 지 얼마 안 돼 부서끼리도 모르는 경우가 있을지 모르고, 직원 간에 친목과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통 큰 수용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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