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파 현악 4중주단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 12월 창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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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현악 4중주단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이 창단 첫 정기 연주회를 연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내달 9일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 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파르베(색) 시리즈 I'로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Rot)을 들려준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앞으로도 가장 함축적인 앙상블로 꼽히는 현악 4중주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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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베테랑 현악 4중주단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이 창단 첫 정기 연주회를 연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내달 9일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 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국내외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과 김해윤을 중심으로 비올라 이은혜와 첼로 조여은이 합류하면서 팀을 이뤘다. 이들은 독일 유학파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파르베(색) 시리즈 I’로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Rot)을 들려준다. 영국 작곡가인 모에란과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의 열정적인 현악 4중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 E.J,모에란의 ‘스트링 콰르텟 인 어 마이너 No.1’은 영국과 아일랜드 민속음악의 영향을 받아 자연 풍경 정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또 F.멘델스존 ’스트링 콰르텟 인 f 마이너 No.6, Op.80의 경우 동생이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데에 따른 감정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앞으로도 가장 함축적인 앙상블로 꼽히는 현악 4중주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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