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이번주 -0.05%↓... 하락세 지속

이미호 기자 2022. 11.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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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0.05%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20%), 고양(-0.14%), 성남(-0.10%), 시흥(-0.07%), 용인(-0.07%), 평택(-0.07%), 수원(-0.06%) 등이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서울이 이번주 0.11%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8%, 0.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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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부진·매수심리 위축, 당분간 계속될 것”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0.05% 하락했다. 재건축이 0.04%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6%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모두 0.05%씩 내렸다.

서울 구별로는 관악(-0.24%), 강북(-0.20%), 강동(-0.15%), 노원(-0.14%), 동대문(-0.12%), 강남(-0.11%), 동작(-0.09%) 등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안양(-0.20%), 고양(-0.14%), 성남(-0.10%), 시흥(-0.07%), 용인(-0.07%), 평택(-0.07%), 수원(-0.06%) 등이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서울이 이번주 0.11%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8%, 0.06%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거래 부진과 매수 심리 위축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폭이 베이비 스텝(0.25%P 인상) 수준으로 조정됐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많지 않고 금융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 팀장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지 않는 한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돌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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