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협력 업체에 중형 SUV 등 친환경 신차 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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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RKSA)' 주최로 열린 'RKSA 정기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기윈 RKSA 회장(신흥기공 대표)는 "협력사들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상승, 환율 및 고금리 문제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XM3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가 큰 힘이 됐다"라며 "르노코리아차와 협력사 간 보다 긴밀한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신차 개발은 물론, 미래자동차 시대에도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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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RKSA)’ 주최로 열린 ‘RKSA 정기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는 향후 개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신차에 대해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홍영진 신임 구매본부장이 참석했다. 홍 본부장은 르노코리아차의 친환경 신차 준비 상황과 계획을 알리고,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 살펴본 새 협력사 가이드를 설명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를 60% 이상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사와 부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친환경 신차 중 첫 번째가 될 중형 SUV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스웨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한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2024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차의 새 협력사 가이드는 기존보다 자동차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 저감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기윈 RKSA 회장(신흥기공 대표)는 “협력사들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상승, 환율 및 고금리 문제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XM3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가 큰 힘이 됐다”라며 “르노코리아차와 협력사 간 보다 긴밀한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신차 개발은 물론, 미래자동차 시대에도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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