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로 돌아온 차인표 "미완성 원고 안 보는 ♥신애라, 심판같아"

김보영 2022. 11.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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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로 돌아온 배우 차인표가 오는 26일(토) 방송될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조수빈 앵커 진행)에서는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 배우 및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풀어놓는다.

MBTI도 정반대라는 신애라에 대한 차인표의 진심이 이날 인터뷰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배우 차인표를 넘어 소설가 차인표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뉴스A '오픈 인터뷰'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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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소설가로 돌아온 배우 차인표가 오는 26일(토) 방송될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조수빈 앵커 진행)에서는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 배우 및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풀어놓는다.

차인표는 최근 세 번째 소설을 발간했다. 한국형 뉴 판타지 장편소설 ‘인어 사냥’을 출간한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책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차인표는 석 달 안에 초고를 끝낸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마 촬영을 3개월 앞두고 있던 그는 촬영 전 초고를 끝내기 위해 하루 3000 자를 목표로 달리기하듯 집필했다. 집필 기간 기상 시간은 새벽 4시 45분, 운동으로 하루를 연 뒤 매일 글을 쓰는 루틴을 지켰고 결국 석 달 만에 초고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는 아내 신애라다. 단, 미완성 원고는 보지 않는다는 아내의 역할은 ‘페이스 메이커’라기 보다 ‘심판’에 가깝다고 차인표는 말한다. MBTI도 정반대라는 신애라에 대한 차인표의 진심이 이날 인터뷰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극도로(?) 성실한 남편과 함께 사는 신애라가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를 오은영 박사와 함께 방송하면서 ‘가정을 지키게 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 배우로서 흥행이 부진 했을 때 느꼈던 좌절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를 통해 느끼는 희열, 한때 자신을 태풍처럼 휩쓸고 지나간 인기에 대한 작가적인 해석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차인표를 넘어 소설가 차인표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뉴스A ‘오픈 인터뷰’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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