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조 표결 반대' 의원 두고 "언론이 쓸 데 없는 걸로 편가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의결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을 두고 "언론이 쓸데 없는 걸로 편가르기를 한다"며 "의원들이 소신에 따라서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지금 이 시기에 국정조사가 맞지 않다는 소신을 가진 분들은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며 "실제 제 생각도 그런 쪽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국정조사 합의, 고육지책" 감싸기
[파이낸셜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의결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을 두고 "언론이 쓸데 없는 걸로 편가르기를 한다"며 "의원들이 소신에 따라서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지금 이 시기에 국정조사가 맞지 않다는 소신을 가진 분들은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며 "실제 제 생각도 그런 쪽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 안건이 상정됐다. 총 254표 중 220표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고, 반대는 13표, 기권을 21표로 기록됐다. 이날 반대 및 기권을 하거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다수 의원들이 친윤계 의원들로 알려지며,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주 원내대표는 "일방적으로 (국정조사 표결을) 처리해서 국정조사를 한다는 것을 저지하려고 한 것은 말하자면 고육지책으로 합의한 것"이라며 "이 방법이 좋아서 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반대하신 것도 나름대로 소중한 소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