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추위 대비하세요”...낮에도 기온 뚝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2. 11. 25. 14: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기온 7~8도 떨어져
일부 지역 한때 비
황사 여부 확인해야
<사진출처=연합뉴스>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비가 내리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전북에는 새벽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최고기온은 5∼18도로 전날보다 4~9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10도 내외가 되겠고 중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모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춥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