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2. 11.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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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제철소 운송 차질 등 피해 가시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틀째에 접어든 25일 생산 현장에서 물량 출하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항만 물동량에도 크고 작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69100051

지난 23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화물차들이 오가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내달 1일부터 서울택시 심야할증 '오후 10시부터·최대 40%'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택시요금 심야할증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고 할증률이 최대 40%로 높아진다. 서울시는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1일 오후부터 이런 내용의 택시요금 심야할증 조정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시민 공청회(9월)를 비롯해 시의회 의견 청취(9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10월)를 거쳐 심야할증 폭을 늘리는 내용의 조정안을 확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62800004

■ 이재명 "검찰 수사 안 말린다, 언제든 털어보라…쇼해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검찰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 계좌 추적에 나선 것과 관련, "언제든지 털어보라. 그러나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쇼하는 것은 검찰 조직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마이크를 잡고는 "제가 웬만하면 이것을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검찰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검찰, 수사하는 것 말리지 않는다. 저와 가족들 계좌 조사하는 것, 영장 없이 하는 것 제가 동의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44451001

■ 남욱 "이재명 설득하려 '대장동 일당'에 김만배 영입"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당시 현직 기자였던 김만배 씨를 끌어들인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성남시장)에게 로비하기 위해서였다는 남욱 씨의 증언이 나왔다. 남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배임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 변호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남씨가 앞선 공판에서 '김씨를 대장동 사업에 참여시킨 것은 이재명 시장 설득용이었다'고 증언한 것을 언급하면서 "김씨가 이재명 시장과 친분이 있어 민간 개발업자들을 위해 로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라고 물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70200004

■ 용산서장, 기동대 요청 안했다…특수본 잠정 결론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핼러윈을 앞두고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상부에 경비 기동대 배치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잠정 결론내렸다. 용산경찰서의 기동대 요청 여부는 부실한 사전 대비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핵심 열쇠로 꼽혔다. 이 전 서장은 부하 직원에게 지시해 서울경찰청에 기동대 배치를 요청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특수본 관계자는 25일 브리핑에서 "이 총경의 진술 이외에 경비 기동대 요청을 지시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 자료나 관련자 진술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33351004

■ 尹대통령 지지율 30%…1%p 올라 다시 30%대[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다시 3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2%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씩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48200001

■ 검찰, '서해 피격' 서훈 前국가안보실장 재소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25일 재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전날에도 서 전 실장을 상대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전후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56600004

■ 서울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5.58%…132개교 대체급식

학교 비정규직(교육 공무직)이 25일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1천300여명의 비정규직이 파업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종사하는 교육 공무직 2만4천789명 중 총 1천382명(5.58%)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서울 학교 총 1천413개 중 144개 학교(10.19%)에서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1천269개교는 급식이 정상 운영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67700530

■ 서울 지하철 파업 D-5…노조 "역무원을 안전요원으로 차출"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이태원 참사 이후 역무원이 안전요원 역할을 함께 수행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사와 서울시가 개선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오는 30일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사무소 노조 사무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사측의 구조조정 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명순필 노조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현장에 200여명의 안전요원을 임시로 배치했는데 (안전전문인력이 아닌) 본사 인원을 차출한 것"이라면서 "이런 보여주기식 대책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72800004

■ 내일 황사 유입… 새벽 수도권·충청·호남 미세먼지 '나쁨'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했던 황사가 토요일인 26일 국내로 일부 유입될 전망이지만, 지난 밤사이 추가 발원은 없어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약화하고 있다"라면서 "어젯밤과 오늘 오전 사이 추가 발원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추가 발원은 없었으나 기존에 발원된 황사가 유입되면서 2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616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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