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잠원·광나루 한강공원서 조각품 감상하세요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2. 11. 25. 14:24
서울시, 내년 1월 17일까지 전시
2021년부터 순환 전시중
2021년부터 순환 전시중
한강공원에 전시된 조각작품이 시민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여가공간인 공원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야외 미술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잠원·광나루한강공원에 국내 예술가의 조각품 30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한강공원 조각품 순환 전시의 마지막 회차다. 시는 한강공원 전역에서 조각품을 순환 전시하고 있다. 지난 2~4월에는 강서,난지,망원, 5~6월에는 양화,잠실, 8~9월에는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한강공원 조각 전시는 2021년 10월 ‘한강 ‘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3개소에서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당시 약 400만명의 시민이 관람하며 호응했다. 지난 9월에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 기간에 맞춰 뚝섬, 반포한강공원에서 약 920점의 작품을 전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4년까지 한강공원에 다채로운 조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 한 해 한강공원 조각작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강공원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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