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학대피해아동 건강지킴이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

김현진 기자 2022. 11. 25.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캐피탈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에 학대피해아동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기부금 323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신체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 구출된 아동들 대부분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고, 생필품 부족으로 질병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부족하지만 금번 기부로 학대피해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수남(가운데) KB캐피탈 대표이사가 대한사회복지회 전태석(왼쪽) 나눔사업본부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오른쪽) 사회공헌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KB캐피탈
[서울경제]

KB캐피탈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에 학대피해아동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기부금 323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23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장애아동, 청소년, 한부모 가족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KB캐피탈은 이번 기부를 통해 긴급 분리 조치로 준비없이 입소한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의류, 세면도구, 학용품 등으로 생필품 키트를 구성해 지원하고, 영양 상태 부족에 있는 아이들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급식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신체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 구출된 아동들 대부분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고, 생필품 부족으로 질병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부족하지만 금번 기부로 학대피해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