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도어스테핑 계속해야’ 40% vs ‘중단해야’ 43% [한국갤럽]

김문관 기자 2022. 11.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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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43%,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최근 잠정 중단한 도어스테핑과 관련해 '계속해야 한다'는 답변은 40%, '중단해야 한다'는 43%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조사에서는 '계속해야 한다'가 47%, '중단해야 한다'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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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0%로 1%P 올라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43%,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최근 잠정 중단한 도어스테핑과 관련해 ‘계속해야 한다’는 답변은 40%, ‘중단해야 한다’는 43%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조사에서는 ‘계속해야 한다’가 47%, ‘중단해야 한다’가 32%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소폭 상승해 30%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는 6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각각 1%포인트(P) 상승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0%), ‘전반적으로 잘한다’(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 ‘경제·민생’, ‘국방·안보’(이상 5%), ‘주관·소신’(4%) 순이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9%였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 ‘외교’(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7%), ‘언론 탄압·MBC 대응’(6%),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5%),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2%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P 내린 33%,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같은 32%로 나왔다. 무당층은 29%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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