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 보도한 더탐사, 무단침입 혐의로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브 채널 '더 탐사' 기자 A씨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개인 사무실을 무단침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동영상엔 A씨를 포함한 더 탐사 취재진이 사무실을 들어가려고 하자 이 전 권한대행 등이 이를 제지하면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이 전 대행 사무실 직원이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브로 영상 공개…영등포경찰서, 내사 착수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유튜브 채널 ‘더 탐사’ 기자 A씨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개인 사무실을 무단침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더 탐사는 지난 21일 ‘실제 통신위치 드디어 확인 멘붕에 빠진 경찰과 이세창’이라는 내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들은 “취재 목적으로 이 전 권한대행의 사무실을 방문했다”며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엔 A씨를 포함한 더 탐사 취재진이 사무실을 들어가려고 하자 이 전 권한대행 등이 이를 제지하면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이 전 대행 사무실 직원이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전 권한대행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의혹에 휩싸인 인물이다. 지난달 24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19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함께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타 개인적인 사항과 수사 중인 사항의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영국 BBC 선정 우루과이전 MVP…"한국 전반전 주도"
- 유족 "윤석열 이름 대문짝만한 근조화환 미치는 줄 알았다"
- 주 2~3회 '무인텔' 가는 아내 "잠만 자러, 나 못 믿어?"
- BBC "괴물 수비수 김민재, 화나게 하면 안돼"
- "저 잘생긴 9번 누구?" 조규성, 전세계 여심 사로잡아
- 사우디·일본 이어 한국도 이변…외신 “또 한 번의 놀라운 결과”
- 숨진 채 발견된 신촌 모녀…"생활고로 극단 선택 추정"
- [단독]“신분 바뀌었으니 임금 올려야”…文이 떠넘긴 공무직 尹정부서 폭발
- 신의 곁으로 떠난 '축구의 신' 마라도나[그해 오늘]
- 화물연대 파업에 시멘트·레미콘 직격…"日 690억원 손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