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안전한 일터 조성"…세종 노사민정협,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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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노·사·민·정이 25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2023년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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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지역 노·사·민·정이 25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사회·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된 노동 관련 협의체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2020년부터 고용 안전과 고용차별 개선 시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2023년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이 노동시장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노동자 권익 보호를 통한 노동 존중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사회 전반 현안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간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최민호 위원장은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노사민정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과 권익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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