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추정 시신 인수 거부...정부 "화장 예정"

최두희 2022. 11.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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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당국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도하겠다는 제안에 끝내 응답하지 않아 관련 지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통일부가 지난 11일 북측에 사체를 인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북한의 입장 표명이 없어 일주일을 더 기다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관련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사체를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해 안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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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당국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도하겠다는 제안에 끝내 응답하지 않아 관련 지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통일부가 지난 11일 북측에 사체를 인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북한의 입장 표명이 없어 일주일을 더 기다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관련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사체를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해 안장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7월 23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 인근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와 유류품이 발견됐는데, 상의에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담긴 배지를 착용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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