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중계 제외…한미일만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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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경기만 중계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의 오늘(25일) 방송 순서에 나온 월드컵 녹화중계 일정에는 어제 오후 10시에 치러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월드컵을 실시간 중계하지 않고, 경기 뒤 녹화본을 편집해 하루 3경기씩 방영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한미일 3개국의 경기를 단 한 차례도 중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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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경기만 중계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의 오늘(25일) 방송 순서에 나온 월드컵 녹화중계 일정에는 어제 오후 10시에 치러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한국 경기 직전에 열린 스위스-카메룬 경기와 직후에 열린 포르투갈-가나 경기 중계는 잡혔습니다.
북한은 월드컵을 실시간 중계하지 않고, 경기 뒤 녹화본을 편집해 하루 3경기씩 방영하고 있습니다.
개막 이튿날인 22일부터 오늘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9시쯤에 약 1시간 분량으로 편집된 경기를 한 경기씩 편성하고 있는데, 한국을 비롯해 미국(웨일스전)과 일본(독일전) 경기도 편성에서 제외했습니다.
북한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한미일 3개국의 경기를 단 한 차례도 중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다만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한국이 뛴 경기를 내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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